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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이 시청률 7.8%로 순조롭게 출발했다.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첫 방송된 KBS2 <감격시대>는 7.8%의 전국시청률, 수도권 기준 7.7.%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예쁜남자>의 첫 방송 시청률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치.
<감격시대>(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는 1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2014년 KBS 야심작으로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 로맨틱감성누아르.
이날 <감격시대> 첫 회에서는 격투를 벌이며 살아가는 정태(김현중)와 복수를 꿈꾸는 가야(임수향) 등 주요 인물이 소개됐으며, 특히 김현중은 꽃남 이미지를 벗고 화끈한 액션연기로 변신에 완벽 성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전국기준 23.1% 시청률로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MBC <미스코리아>는 6.8% 시청률을 기록, <감격시대>에 밀려 수목드라마 3위로 밀려났다.
(감격시대 시청률, 사진=레이앤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