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밤 10시) <별에서 온 그대>(연출 장태유, 극본 박지은)  15일 방송에서 김수현이 아프자 어찌할 줄 몰라 절절 매는 전지현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진다.
     
    다른 사람과 타액이 섞이면 안 되는 민준은 15초 요정 송이의 유혹에 넘어가 송이와 키스한다.
    민준과 송이는 진한 키스를 나누고 침대로 돌아와 달콤한 키스의 여운에 뒤치닥 거리며 잠을 이루지 못 한다. 



    민준은 시간이 지날수록 아프다. 열이 오르고 온몸이 불덩어리 같이 달아오르며 끙끙대기 시작한다. 
    송이는 민준이 자기와 키스하고 나서 앓아 눕자, 민준한테 미안하다. 민준이 타액이 섞이면 안된다는 비밀을 모르는 송이는 민준이 자기와 키스하고 나서 열병을 앓는다고 생각한다.
    송이는 민준이 키스도 안 해 본 애송이라고 생각하고 키스 처음해 보냐고 민준에게 묻는다.

    연기 외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송이는 민준이가 아프자 어떻해 해야 할 지 몰라 절절맨다.
    친구한테 전화해 온 몸이 불덩어리에다 열 나는데 어떻해 해야 하냐고 허둥대며 물어본다.

    예전의 천방지축 싸가지 송이의 모습은 간 데 없고 사랑하는 연인을 간호 하는 여인 같은 송이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민준을 간호하는 송이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빙빙 돌던 송이와 민준이 연인 같다. 

    [사진출처=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