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날씨에도 팬들 인산인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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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육대  ⓒ 이미화 기자
    ▲ 아육대 ⓒ 이미화 기자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MBC 2014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
    풋살 경기가 진행됐다.

    <잠실실내체육관>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아이돌 스타들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가득했다.

    오전 11시 [풋살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의 개막을 알렸으며
    경기에는 <인피니트>, <엑소>, <비스트>,
    <방탄소년단>, <소년공화국>, <루나플라이> 등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4개의 조로 나뉘어 치러진 이날 경기는
    B조와 C조의 경기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 ▲ 아육대  ⓒ 이미화 기자
    ▲ 아육대 ⓒ 이미화 기자

     

    축구를 좋아하는 멤버로 이루어진
    B팀이 우승후보로 점쳐진 가운데,
    B팀은 송종국 전 국가대표 선수가 감독을
    C팀은 신태용 전 국가대표 선수가 감독을 맡았다.

    경기 전 송종국 감독은
    "쉽게 결승까지 올라 갈 것 같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수비보다는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밝혔다.

    상대팀 감독을 맡은 신태용 감독을 향해서는
    "이번 대회는 K리그와는 다르다"며
    "매운 맛을 보여 드리겠다"고 호언장담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B팀 선수이자 학창시절 축구선수 출신이었던 <비스트>의 윤두준은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대단한 분들과 함께 볼을 차는 것이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친해지고 싶은 여자 아이돌 멤버를 꼽아 달라"는 말에는
    <에이핑크>의 하영을 답했다.

    그는 "제일 친해서 그랬다"며
    "하영아 새 해 복 많이 받아"라고
    새 해 인사를 전했다. 

     

  • ▲ 아육대  ⓒ 이미화 기자
    ▲ 아육대 ⓒ 이미화 기자

     

    말띠스타로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비스트의 또 다른 멤버 이기광은
    "올해가 말띠 해인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팬들은 스타의 몸짓 하나에도
    뜨거운 함성을 내보내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고
    경기에 참여한 스타들 역시
    프로 선수 못지않은 플레이를 선보여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특히 이기광은
    화려한 개인기와 패스 워크
    그리고 수비를 선보이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 아육대  ⓒ 이미화 기자
    ▲ 아육대 ⓒ 이미화 기자

     

    양 팀의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이어가며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경기 결과는
    2014 <아이돌스타 >에서 방송된다.

     

    [ 사진제공= 이미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