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케이팝스타3>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이 ‘괴물참가자’들을 대하는 진정성 있는 손짓-몸짓-눈짓을 담은 16종 ‘심사위원 플레이어’가 공개됐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는 참가자들의 생사(生死)가 본격적으로 갈리는 서바이벌 팀미션 파이널 매치에 돌입한 상황. 양현석-박진영-유희열 등 세 심사위원은 신선한 기운을 전하는 ‘괴물참가자’들 못지않게 톡톡 튀는 심사로 일요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의 참가자들을 대하는 각별한 자’를 모아놓은 16종 ‘심사위원 플레이어’가 시선을 모은다. 공정한 심사와 따뜻한 조언을 위해 표정은 물론 손짓과 몸짓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반응하는 세 심사위원의 모습이 담긴 것.

    먼저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은 기대 이상의 ‘포텐’을 터뜨리는 참가자들에게 격정적인 환호를 보내고 있다. 조언을 받아들여 피나는 연습을 이어간 참가자들의 값진 노력을 알기에 더욱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는 것.

    양현석은 ‘아빠미소’를 머금은 채 고개 짓으로 박자를 타며 참가자의 그루브에 반응하고, 유희열은 감동의 순간에 입술로 손을 가져다대는 독특한 버릇을 보여주고 있다. 감정 표현이 풍부한 박진영은 노랫소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고, 물개박수를 치다 눈물을 닦아내기도 하는 등 다양한 제스처로 감격스러움을 내비쳤다.

    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참가들의 무대엔 여지없이 세 심사위원의 차가운 눈빛이 드리워진다. 꿈을 향한 간절함을 알기에 정확한 조언을 위한 냉철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 유희열은 참가자와 눈을 맞추며 문제점을 세세하게 분석한 뒤 지적을 더하는 평가로 이해를 높이고, 박진영은 극단의 시범을 해보이며 명쾌한 설명을 덧붙인다. 또, 양현석은 칭찬세례를 받은 친구들에게도 쓴 한마디로 끝없는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세 사람은 참가자들의 실수에 함께 안타까워하는 인간적인 면모도 보였다. 최고의 심사위원으로 손꼽히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앞에 서면 천재적 능력의 참가자도 긴장하기 마련.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가사를 잃어버리거나 악기연주에서 실수를 범하게 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 함께 마음 아파하는 것은 물론, 장난스런 미소로 긴장을 풀어주고 있다.

    <케이팝스타3> 제작진 측은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은 대체로 감정 표현에 솔직한 편이다”며 “때론 감동을, 때론 안타까움을 느끼는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심사가 유쾌해지고 있다. 세 심사위원의 격이 다른 심사가 담길 <K팝스타3>에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천재 소녀 3인방 ‘합채(이채연-이채영-이채령)’, ‘시크 공주’ 브로디 등 대세 참가자들의 눈물의 무대가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K팝스타3> 8회는 1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케이팝스타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