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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인사 95x167cm 비단 수간채, 석채 2014 ⓒ임서령
인물화 연구를 고집하며 회화의 시적 형상화를 추구해온
임서령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에서 열린다. -
- ▲ 한낮, 61x73cm 비단에 수간채, 석채 2014 ⓒ임서령
임서령은 80년대부터 인물화에 천착해 왔다.
초기에는 수묵담채화로 시작해
현대인물의 풍속적 소재를 다룬 백묘 인물화,
여성이 보여주는 다각도 웃음의 의미를 사회학적으로 해석한 채색인물화 등
다양한 주제와 기법으로 인물화의 세계를 펼쳐왔다. -
- ▲ 사랑인사, 각53x31cm 비단에 수간채, 석채 2014. ⓒ임서령
이번 전시될 작품의 재료는 주로 비단과 석채를 사용해
예민하고 손이 많이 가는 비단에 천연염료로 염색한 후,
천연석채를 주로 사용해 인물화의 사실적 접근을 더욱 정교하게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