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연기자 신민철, 해당 '웹툰'에 진한 애정 드러내
  • ▲ 신인 배우 신민철   ⓒ 정상윤 기자
    ▲ 신인 배우 신민철 ⓒ 정상윤 기자


    네이버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뉴스가 타전돼 화제다.

    9일 <한국일보>는
    "<치즈인더트랩> 작가 순끼(필명)가 드라마제작사 ㈜퍼펫미디어와
    <치즈인더트랩>을 드라마화하기로 합의,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실제로 작가 순끼는
    "<치즈인더트랩>의 드라마하 소식은 사실"이라며
    보도의 신뢰성을 높였다.

    <치즈인더트랩>은 [네이버 목요 웹툰]에 연재 중인 인기 웹툰으로,
    여성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작품.

    지난해부터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판권 계약 소식]이 전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의 [드라마화] 소식이 타전되면서,
    온라인상에선 [주인공을 누가 맡게 될 것인지]를 놓고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분위기다.

    공교롭게도 주인공 [물망]에 오른 인물 중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는
    이제 막 날개를 펴기 시작한 신인 연기자다.

    배우 신민철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결국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화 되네요.
    아 진짜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이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은데…"
    라는 글을 게재했다.

    평소에도 각종 만화를 즐겨 본다는 신민철은
    "수많은 웹툰을 봐 왔지만 돌아오는 목요일마다
    <치즈인더트랩> 만큼 기대하게 하고
    그 기대치 이상을 해 주는 웹툰은 정말 드물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며 높은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한 네티즌은 9일
    "<치즈인더트랩>의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신민철의 이름이 키워드에 오르고
    해당 멘션이 주목을 받는 것은 다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예상을 깨고 이 신인 배우가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거머쥘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서강대에 재학 중인 신민철은
    다년간의 모델 활동과
    영화 <차형사>, <노브레싱> 등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스타다.

    [사진 = 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