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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처형 직전의 장성택(오른쪽)과 북한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의 모습. ⓒ 연합뉴스
    ▲ 처형 직전의 장성택(오른쪽)과 북한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의 모습. ⓒ 연합뉴스


    청와대는 7일
    북한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의 사망설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경희는 지난해 처형된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의 부인이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외신들의 잇딴 [김경희 사망설]에 대해
    이같이 입장을 확인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외신을 중심으로 한 일부 언론들은
    김경희가 김정일 사망 2주기 행사에 불참한 점 등을 들어
    장성택 처형 직후 자살이나 심장마비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