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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전일 신년 구상을 통해 밝힌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신년 첫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각 부처에서 [경제 혁신 3개년 계획]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취해야 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사명감을 갖고 임해 달라.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위한 3대 추진 전략 과제들은
어느 한 부처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모든 부처가 협업하고 역량을 총결집하라.”
박 대통령은 전일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표현한 것처럼
통일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과정에 전 부처가 힘을 모으라고 지시했다.“통일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외교·안보부처만의 일이 아니라 부처들이 역사적 소명을 갖고
힘을 모아 대처해야 한다.”
또 올해 비정상적인 관행들을 정상화 하는
개혁을 공공부문부터 시작한다는 의지도 거듭 재확인했다.“공공기관 부채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
방만 경영을 어떻게 개혁할지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짜내야 할 것이이다.
타율에 의한 개혁은 지속하기 어렵고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공공기관 스스로 개혁해 나가고
정부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나아가 박 대통령은 국무조정실에서 하는
정책평가는 잘못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히 진단해
반복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