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자살(自殺)을 이용한

    반(反)정부 선동


    문재인 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에
    분신자살의 책임을 돌렸다.
    문재인의 논법대로라면,
    오늘 내가 배탈이 난 것도
    박 대통령 책임이 된다.

    趙甲濟     


     

  • 문재인 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에 분신자살의 책임을 돌렸다.
    그는,
    死者(사자)의 마음도 알 수 있는
    전지전능한 하나님인가?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하지만,
    그는 사실상 죽음의 선동질을 하고 있다.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이 정부를 살인범으로 몰기 때문이다. 

  • 정치가 사람을 자살로 몰 수 있나?
    더구나 세계가 알아주는 한국의 민주정치가 어떻게 사람을 죽이나?
    자살하기 싫은 사람을 자살하도록 만드는 강제력이 있나?

    자살은 자신이 자신을 죽이는 행위이다.
    여기에 어떻게 정치가 들어가나?
    문재인의 논법대로라면,
    오늘 내가 배탈이 난 것도 박 대통령 책임이 된다.

    한국에선 매일 40명 정도가 자살한다.
     
    그는 재작년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이렇게 주장하였다.

    우리는 이명박 정부에서
    김대중-노무현 두 분 대통령을 잃었습니다.

    두 분 대통령의 서거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파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이었습니다.


    부패혐의 수사중의 자살과 老患(노환)으로 인한 사망을
    國政(국정)파탄과 연결시키는 억지가
    이번에도 발휘되었다.

    정말 사람의 죽음을 갖고 장난 치는 사람이다.  

    人權(인권)과 생명을 좋아하는 그는
    한번도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대학살을 언급한 적이 없다.
    도륙된 수백 만 북한동포는,
    文씨에겐 그냥 숫자일 뿐인가.


  • 그의 말을 분석하면,
    계급투쟁론 신봉자로 보인다.
    계급투쟁론에 빠지면,
    대한민국을 저주하고,
    북한정권을 좋아하거나 비호하게 된다.
    잔인한 자를 동정하는 자는,
    동정 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잔인하다.
    文씨가 북한동포를 대하는 태도이다.
     
    세상을 투쟁과 반목의 렌즈로만 보는
    계급투쟁론의 포로가 된 좌파들은,
    거짓-증오-위선을 판다.
    거짓-증오-위선이 유물사관과 결합되면,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부인하게 된다.
    인간생명까지도 계급혁명의 수단으로 여긴다.

    여기서 죽임과 죽음과 주검의 장사가 시작된다.
    좌파가 죽음과 친한 이유이다.
    [시체팔이]란 말이,
    다소 거칠지만 핵심을 찌른 용어이다.

    좌파가 가는 곳에 죽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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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김일성과 김정일이 죽인 屍身(시신)은 9,000km
      
    김일성은,
    동족을 치기 위하여 모택동, 스탈린을 불러들인 남침전쟁을 벌였다가
    한반도를 국제전쟁터로 만들었다.
    약300만 명이 죽었다.
    300만의 시체를 일렬로 고속도로 위에 눕혀놓으면(평균키 150cm 기준)
    그 길이가 약 4,500km이다.
    시체가 깔린 서울-평양-북경-상해 도로를
    차로써 며칠을 달려도
    시신(屍身) 위이다.

    그 300만의 생명 하나 하나는,
    이 지구보다 무거운 값을 가졌다.
    그 한 구 한 구의 시체가 발견될 때마다 울부짖었을
    아내-아버지-어머니-남편의 고통이
    지금도 한반도의 하늘과 땅속을 덮고 있다.
    이 김일성의 남침을 찬양하거나 옹호하는 자들이
    집권세력이 되었다.
    김일성의 남침에 가담하여
    시체쌓기에 협력했던 부모를 둔 자녀들도
    집권세력 사이엔 많다.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은,
    군사비 감축-비자금 사용-집단농장 개혁 등
    여러 가지 구제 수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권의 편의를 위해서 개혁 개방을 거부함음으로써
    300만 명을 또 굶겨죽였다.

    부자(父子)가 약 600만 명을 죽였다.
    600만 명의 시신(屍身)을 도로위에 일렬로 깔면,
    서울에서 파리까지 그 주검 위로만 달릴 수 있다.
    그 600만 명이 죽으면서 지른 비명-품은 원한-지고간 고통에 대해서
    아무런 감정이 생기지 않는 자들이
    노무현 세력이다.
      
    도덕적으로 규정하면,
    노무현 세력은
    김일-김정일보다 더 악한 존재이다.
    김정일의 인간말살 행위를 멈추게 할 수 있는 수단과 힘이 있음에도
    이를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여러 모로 살인집단을 도와줌으로써
    동족학살을 방치, 격려했기 때문이다.
      
    동족학살에서 세계 1위는 모택동이다.
    약 4,000만 명 이상의 중국인을 죽였다.
    노무현씨는,
    중국인 중 모택동을 가장 존경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사람을 많이 죽인 사람일수록 그 앞에만 서면 존경심이 우러나는 것인가.
    히틀러를 존경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 걸 보면,
    그는,
    좌파 학살자일 경우에만 그런 생각이 드는가?
    혹시 모택동이 죽인 사람들은 [계급의 적]이었으므로
    문제가 될 게 없다고 생각하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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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012년 12월19일 밤 기자들에게
    [세 번째 민주 정부 수립에는 실패했지만,
    많은 분으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세 번째의 민주정부는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잇는 정부를 가리키는 듯하다.
    그는,
    이승만 정부, 장면 정부, 박정희 정부, 최규하 정부,
    노태우 정부, 김영삼 정부, 이명박 정부는
    [민주정부]가 아니란 역사관을 갖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런 역사관의 발로가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묘소 참배 거부이다.

    대통령은,
    국가 정통성과 헌법을 수호하는 일이 제1직무이다.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총체적으로 긍정하고
    역대 정부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이런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

    장면-노태우-김영삼-이명박 정부처럼
    공정한 선거에서 국민의 투표로 구성된 정부를
    민주정부라고 보지 않는다면,
    문재인의 민주는 어느 교과서에 나오는 민주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그 민주인가?

    적어도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한 민주주의는 아닐 것이다.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만 민주정부로 인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 정부가 북한정권에 굴종적이었다는 공통점,
    그것이 민주로 보이는 게 아닐까?

    국민들이
    이런 사람에게 대통령직을 주지 않은 것은 현명한 판단이었다.
    이런 위험한 민주주의觀(관)을 갖고 있는 그는,
    헌법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국가연합
    혹은 낮은 단계 연방제 통일을 주장한다.
    국가연합은 분단고착이고,
    연방제는 공산통일 방안이다.

    그렇다면 그가 세우고자 한 세 번째 민주정부는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아니었음이 분명하다.
    국민들은,
    12.19 결단을 통하여 國憲(국헌)을 문란시키려는 반역기도를 진압한 것이다.

    박근혜 당선자도
    문재인을 만날 때 반드시
    [대한민국의 민족사적 정통성과 헌법과 자유민주제도를 존중하느냐]
    물어야 한다.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
    國政(국정)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궁금한 건,
    문재인씨가
    자신에게 치명타가 될 만한 이런 말들을
    예사로 내뱉는다는 점이다.

    이게 그의 소신인가,
    아니면 그를 조종하는 다른 세력이 있는가?

    반드시 확인되어야 할 점이다.
    자신의 말이 갖는 헌법적-역사적-군사적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 같지가 않다.
    정상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해선 안 되는 이야기를 쉽게 한다면,
    그가 세상을 너무 우습게 보든지
    좌경 이념의 소유자일 것이다.

    지금 언론은,
    문재인-이정희 진영의 위험하고 패륜적인 종북좌파적 행태에 분노한 50대가
    약 90%의 경이적 투표율로 박근혜를 당선시켰다고 보도하는데,
    문재인은 그 실패 노선을 더욱 고수하겠다고 한다.
    보수층이 격려를 보내야 할 이유이다.

    좌경이념에 물들면 인간이 오만해져
    벼랑으로 달리는 궤도를 더욱 세차게 질주,
    자멸하는 경우가 많다.

    [조갑제닷컴=뉴데일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