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욘사마 배용준(41)이 열애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배우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3일 “배용준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상대는 한국 유력 기업 경영자의 딸”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일반인인 만큼 자세한 신상을 밝히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나이가 있다보니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제 막 시작하는 관계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23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의 열애 소식을 1면 특종으로 대서 특필하며 “배용준이한국에서 유명한 기업 경영자 딸과 교제 중”이라며 “도쿄 근처에서 둘이 사이좋게 식사하거나 쇼핑하며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은 지난 11월 28일 하와이에 경영 중인 카페의 점장 부부 결혼 피로연에 참석차 일본을 찾았고 당시 여자 친구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에는 하네다공항을 통해 귀국했는데 검은색 커플 모자를 쓰고 있었다.

    한편, 배용준의 공개연애는 지난 2004년 뮤직비디오 및 CF 감독 이사강과 결별한 이후 9년 만에 처음이기 때문에 팬들의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용준 공식입장, 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