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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41)이 14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전 연인으로 잘 알려진 이사강 감독(33)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23일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배용준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일반인인 만큼 자세한 신상을 밝히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배용준의 공개연애는 지난 2004년 뮤직비디오 및 CF 감독 이사강과 결별한 이후 9년 만이다. 이 때문에 전 연인 이사강 또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배우보다 더 예쁜 감독]으로 유명한 이사강 감독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서 연출을 전공했으며 런던필름스쿨에서 유학, 귀국 후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광고 등의 연출을 맡고 있다.
하동균, 유승찬, 2AM 등의 뮤직비디오와 최근에는 가수 정준영의 [이별 10분 전]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2년에는 첫 단편영화가 런던필름스쿨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고, 2004년 쇼트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자신의 영화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부친이 대구의 대형치과 병원장인 사실과 유명 패션디자이너 이도이가 친언니로 알려지며 엄친딸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배용준은 2003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강과 열애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1년 후 다시 홈페이지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 슬프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배용준과 이사강은 지난 2004년 11월 결별했다.
(사진=이사강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