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오후 11시 25분께 대구시 수성구 3층짜리 건물 1층 미용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분 뒤 꺼졌으나 미용실 안에 있었던 거주자 55살 남 모 씨가 다리에 2도 화상으 ㄹ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미용실 전면에 부착된 유리가 깨졌으며, 건물 1층 내부와 2층 외벽이 모두 불에 탔다.
    불은 미용실 내부 5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6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2층 거주자의 진술과 도시가스 중간밸브가 열려있는 점 등으로 미뤄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YTN 뉴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