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조합원, 투쟁엔 무관심 담배만 뻑뻑…서울시 공무원 한 명도 없었다
  • ▲ 철도노조는 19일 오후 6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 조합원 6,000 여명을 불러모았다ⓒ연합뉴스
    ▲ 철도노조는 19일 오후 6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 조합원 6,000 여명을 불러모았다ⓒ연합뉴스




    19일, 철도노조의 파업이
    11일째를 맞았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철도노조가
    박근헤 대통령 당선 1주년을 기념한다며
    서울시청 앞 광장에 조합원 6,000 여명을
    전국에서 불러모은 것.


  • ▲ 철도노조 조합원들 중 일부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담배만 연신 피워댔다ⓒ윤희성기자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
    ▲ 철도노조 조합원들 중 일부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담배만 연신 피워댔다ⓒ윤희성기자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



    이날 일부 조합원들은

    투쟁에는 관심도 없었고 금연구역인
    서울시청 광장에서 담배만 연신 피웠다.


  • ▲ 철도노조 조합원들 중 일부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담배만 연신 피워댔다ⓒ윤희성기자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
    ▲ 철도노조 조합원들 중 일부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담배만 연신 피워댔다ⓒ윤희성기자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




    평소 퇴근시간이면 어김없이
    단속을 하던 서울시청 공무원들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서울시청 앞 광장이 흡연실이 된 것처럼
    여기저기서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 ▲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스케이트장을 찾은 서울시민들ⓒ윤희성기자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
    ▲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스케이트장을 찾은 서울시민들ⓒ윤희성기자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




    이날 서울시청 앞 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서울시민들은 조합원들의 담배연기에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국민의 응원을 원한다며 상경투쟁을 감행한 철도노조는
    시민을 위한 작은 배려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