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원이 황금 인맥을 과시했다.

    지난 16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캐치미> VIP 시사회 현장에는 주원을 응원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들의 면면을 보니 화려함보다는 주원의 인간성과 의리가 돋보여서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원의 드라마 데뷔작인 KBS2 <제빵왕 김탁구>에서 신인인 주원을 믿고 선택해 준 강은경 작가와 <오작교 형제들> 이정선 작가, MBC <7급 공무원>의 천성일 작가, KBS2 <각시탈> 윤성식 감독 등 신인시절부터 지금까지 주원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준 제작진이 주원의 초대에 흔쾌히 응해주었다.

    또한,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의 엄정화, 엄태웅, 임윤호, 주진모 등을 비롯해 정만식, 진세연, 박기웅, 문채원, 주상욱, 한채아, 최강희, 아이비 등 함께 작품을 했던 많은 선후배 동료 배우들도 기꺼이 주원이 초대한 VIP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원은 평소 작품을 할 때마다 촬영 현장 분위기를 우선시하기로 소문나 있다. 그는 드라마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늘 현장 분위기와 함께한 사람들을 꼽았을 정도로 배우들, 스태프들과 잘 소통하고 화합하기로 유명하다.

    여느 20대 배우들과 달리  화려한 인맥보다는 작품을 통해 오랜시간 인연을 맺은 지인들과 함께하고 싶은 주원의 소소한 인간미가 이번 영화 <캐치미> VIP 시사회에 여실이 드러나 많은 연예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영화 <캐치미>(감독 이현종)에서 주원은 경찰대학 수석졸업에 깔끔한 외모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프로파일러 이호태 역을 맡아 10년 전 첫사랑이었던 전설의 대도 윤진숙(김아중)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2월 18일 개봉한다.

    (사진=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