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무한도전 쓸친소' 게스트 명단이 유출된 가운데 촬영 현장 사진까지 공개돼 팬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쓸친소 멤버 명단 유출'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무한도전 쓸친소' 특집 편 큐시트가 담겨 있는데, 큐시트에는 게스트 명단이 모두 포함돼 있다. 

    해당 글에서 공개된 큐시트에는 김영철, 박휘순, 안영미, 양평, 써니, 대성, 나르샤, 진구, 류승수, 김나영, 신성우 등 총 12명의 이름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게시물에는 출연진들이 다 함께 모여 서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쓸친소 특집' 촬영 현장에서 찍힌 사진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무한도전 쓸친소' 특집편은 아직 정식 방송 이전이며, 예고편에서도 게스트들의 정체를 알리지 않은 상태이다.

    이런 와중에 게스트명단과 촬영 현장 사진까지 공개되자 다수의 네티즌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기대하고 있었는데 스포해서 짜증난다", "김태호 피디 진짜 속상할 것 같다. 촬영 관계자인 것 같은데.." 등의 비판적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