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데프콘이 약 20년을 고수해 온 힙합스타일을 포기(?)했다.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등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1박2일)의 녹화에서 [비포선셋](Before Sunset)이라는 콘셉트로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초대형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눠 충남 서산에서 경남 고성, 그리고 부산까지 이어지는 초대형 레이스를 펼치며, 각각 SUV와 슈퍼카 트럭을 타고 기상천외한 미션들을 수행하며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데프콘은 자신의 팀원들과 함께 충남 보령시 대천동에 위치한 한 이발소에 숨겨진 미션을 맞닥뜨고, 자신을 옴짝달싹할 수 없게 만든 하이브리드 신입PD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른 멤버들이 갖가지 이유를 대며 미션수행을 거부하던 중 “이거 나구나!”라고 깨달음을 얻은 데프콘은 미션수행을 할 사람이 자신뿐이라는 것을 깨닫곤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결국 자신을 제작진의 먹잇감으로 내 놓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정신줄을 놓은 듯 앓는 소리를 내며 미션 수행을 한 데프콘은 그 결과, 약 20년 동안 고수해온 힙합스타일을 포기(?)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새 스타일]을 선사 받은 데프콘은 자신을 내려놓게 만든 신입PD를 향해 “만족하십니까?”라고 하소연했고, 이에 [신입PD]라는 애칭을 가진 유호진PD는 “저희 스태프들 모두 감사와 만족을 표하고 있습니다”라고 침착하게 답해 또 다시 데프콘을 멘붕에 빠트렸다. 데프콘의 새로운 스타일에 “성형하셨어요?”라는 말이 터져 나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비포선셋] 초대형 레이스를 통해 데프콘 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 역시 하이브리드 제작진이 곳곳에 숨겨놓은 함정에 어쩔 수 없이 빠지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 미션 수행과정에서 펼쳐질 멤버들과 제작진의 고도의 심리전과 ‘밀당’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 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KBS2 <1박2일> 시즌3는 15일 오후에 방송된다.

    (1박2일 데픝콘,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