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삼천포) 주연 뮤비에 아이유 응원 메시지까지..
  • [한국 록의 전설] 들국화 원년 멤버(전인권, 최성원, 故주찬권)들이 뭉쳐
    27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들국화>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레전드의 귀환을 알리는 신보 <들국화> 발매와 더불어,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성균이 출연한
    뮤직비디오(걷고 걷고)도 함께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분위기.

    이번 뮤직비디오는 배우 김성균, 정은채, 윤다경을 비롯해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들국화의 신곡 <걷고 걷고>를 들으면서 느낀
    본인들의 인생과 들국화의 음악에 대한 감상을 고스란히 표정으로 표출,
    들국화의 음악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을 극대화했다.

    27년 만에 들국화의 원년멤버가 모여 레코딩한 이번 신보는
    전인권의 세월을 초월한 에너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
    최성원의 원숙미가 느껴지는 섬세한 연주와 보이스,
    그리고 故주찬권의 독창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드러밍으로 채워졌다.

    2장의 CD로 구성된 신보 <들국화>의 첫 번째 CD에는
    전인권이 50대 후반에 바라본 자신의 이야기이자
    인생의 축복에 대한 찬가인 <걷고 걷고>와,
    최초로 전인권과 최성원이 공동 작업한 <노래여 잠에서 깨라>가 단연 돋보인다.

  • 이외에도 단 두 개의 멜로디 라인으로
    들국화의 음악성을 증명해보인 <재채기>,
    전인권이 오랜 친구 故주찬권을 위해 가사를 완성한 <하나 둘씩 떨어져>,
    최성원과 故 주찬권이 듀엣으로 부른 <들국화로 필래(必來)> 등 신곡 5곡과
    김민기의 <친구>, 조동진의 <겨울비>를 리메이크한 2곡을 포함한
    7트랙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또, 음반을 구매한 음악팬들을 위해
    롤링스톤즈의 [에즈 티어즈 고 바이(As Tears Go By)]와
    홀리스의 [히 에인트 헤비 히스 마이 브라더(He ain't heavy, he's my brother)]를
    보너스 트랙으로 담아 눈길을 끈다.

    두 번째 CD에는 이전 앨범의 히트곡인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사랑한 후에>, <제주도의 푸른 밤>,
    <또다시 크리스마스>, <사랑일 뿐이야>, <매일 그대와>,
    <다시 이제부터>, <이별이란 말은 없는 거야>, <제발>,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12곡을 수록했다.

    한편, 가수 아이유는 들국화의 신보 발매일에 맞춰
    들국화 컴백 기념 인터뷰 영상인 <응답하라 들국화>에 참여,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들국화 공식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eulgukhwa)

    이외에도 유재석, 유희열, 신동엽, 가인, 황정민,
    곽경택, 장기하, 리쌍 길, 비스트 양요섭, 엄정화, 이선균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셀럽들이 <응답하라 들국화> 인터뷰에 참여,
    레전드 들국화의 귀환에 힘을 보태고 있다.

  • [사진 제공 = 들국화 컴퍼니 / 들국화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