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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신형 스텔스 정찰기 RQ-180, 2015년부터 북한서 활동?!

입력 2013-12-07 16:32 수정 2013-12-09 13:06

[에어리어 51](Area 51, 51구역),
[그룸레이크],
[넬리스 美공군기지],
[S-4](Site 4).

모두 같은 곳을 부르는 다른 이름이다.

▲ 드라마, 영화 속에 등장하는 51구역의 이미지. UFO와 외계인을 가두고 있다는 게 음모론자들의 주장이다.

1947년 뉴멕시코州 로스웰에서
[UFO 추락사건]이 있었다고 알려진 뒤
[음모론자]들의 큰 관심을 얻는 곳이다.

[음모론자]들은 여기에
추락한 UFO가 숨겨져 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미군은
이곳에서 신형 무기를 개발한다고 밝혀왔다. 

[음모론자]들은 이와 비슷한 기지가
호주의 [파인 갭],
영국의 [윌트셔] 기지 등
세계 곳곳에 있다고 주장한다.

12월 6일(현지시간) 이곳이 다시 화제의 중심이 됐다.
바로 최신형 스텔스 무인정찰기의 정체가 드러나서다.

美항공전문지 <에비에이션 위크>(Aviation Week)는
[美공군이
그룸레이크 공군기지에서 개발한
신형 스텔스 UAV를
운용하고 있다]

단독보도 했다.

▲ 6일 에비에이션 위크가 공개한 RQ-180 스텔스 무인정찰기의 모습. [사진: 에비에이션 위크 화면 캡쳐]

<에비에이션 위크>에 따르면
신형 스텔스 무인정찰기의 이름은 RQ-180.
제조사는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를 만들어 낸
<노드롭 그루먼>이다.

<노스롭 그루먼>은
RQ-180을 개발한 뒤
2005년부터 [51구역]에서 테스트를 했다고 한다. 

RQ-180의 모습은
美항모에서 테스트 했던
무인 공격기 X-47B와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크기는 훨씬 크다.
날개 폭만 39.62m에 달한다고.

▲ 美해군에서 테스트 중인 X-47B 무인 스텔스 정찰기. '민주화 폭격기'가 될 수 있다.

2011년 이란의 GPS 위성신호 교란으로 포획된
스텔스 정찰기 RQ-170 센티넬(록히드 마틴 제조)>에 비해
스텔스 성능과 체공시간-감시정찰 능력 등이
더욱 향상됐다는 게 <에비에이션 위크>의 설명이다.

<노드롭 그루먼> 측은
RQ-180
기존에 사용하던 U-2 정찰기를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작전에 투입되는 시기는 2015년부터.

RQ-180의 동체에는
X-47B처럼 폭탄창이 있어
<에비에이션 위크> 측은
여기다 전자전 포드(Pod)나 정밀 감시센서,
유도 폭탄 등을 갖출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RQ-180의 엔진-재질-능력 등
상세한 제원은
<에비에이션 위크> 측도 추측만 할 뿐이다.

▲ 1990년대 후반, 51구역 주변에서 UFO로 알려졌던 시험기 '다크 스타'. 스텔스 무인기다. 시험 중 추락하기도 했다.

RQ-180의 존재가 드러나자
세계 각국의 항공 전문가와 군사 전문가들은
그 용도와 제원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들 분석 중 공통점은
RQ-180
핵개발과 테러 조직-범죄 조직 지원으로
세계 각국을 불안하게 만드는
북한-이란 등을 감시하는 데 쓰일 것이라는 점이다.

이 분석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 이란 혁명수비대가 포획한 RQ-170 센티넬 무인 스텔스 정찰기. GPS 위성신호를 해킹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RQ-180보다 앞서 만든
RQ-170 센티넬의 경우,
주한미군 기지에서 시험운용을 한 적이 있으며,
2010년 3월 27일 [천안함 폭침] 당시
RQ-170
북한 잠수정의 공격 징후를 파악했다는
언론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과 중국의
[스텔스 잡는 레이더]로
추적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스텔스 잡는 레이더]는
항공기에서 나오는 전파를 수집해
대략적인 위치를 추정하는 방식의
[패시브 레이더]다.

따라서 스텔스 성능이 우수하고
성능이 뛰어나면
이 레이더로는 탐지하기가 어렵다.

한편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RQ-180이나
현재 테스트 중인 X-47B 등의 실제 전력은
언론들이 파악하는 것보다
더욱 우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 美DARPA에서 연구한 공중 레이저 무기 일러스트레이션. B-1B 폭격기가 공대공 레이저를 쏘는 상상도다. [그림: DARPA]

그 근거는
美국방성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때문.

DARPA
당장 사용할 무기 보다는
20~30년 뒤에 필요한 무기의
개념과 시스템을 연구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1980년대 개념을 제시한
[요격용 레이저 무기]는
이미 실전배치를 앞두고 있다.

그 중 항공기에 장착해
미사일을 요격하고 지상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도 포함돼 있다.

아무튼 RQ-180의 존재가 드러남에 따라
북한과 이란 정권은
또 한 번 [땅굴]로 피난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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