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리어 51](Area 51, 51구역),
    [그룸레이크],
    [넬리스 美공군기지],
    [S-4](Site 4).

    모두 같은 곳을 부르는 다른 이름이다.

  • 드라마, 영화 속에 등장하는 51구역의 이미지. UFO와 외계인을 가두고 있다는 게 음모론자들의 주장이다.
    ▲ 드라마, 영화 속에 등장하는 51구역의 이미지. UFO와 외계인을 가두고 있다는 게 음모론자들의 주장이다.

    1947년 뉴멕시코州 로스웰에서
    [UFO 추락사건]이 있었다고 알려진 뒤
    [음모론자]들의 큰 관심을 얻는 곳이다.

    [음모론자]들은 여기에
    추락한 UFO가 숨겨져 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미군은
    이곳에서 신형 무기를 개발한다고 밝혀왔다. 

    [음모론자]들은 이와 비슷한 기지가
    호주의 [파인 갭],
    영국의 [윌트셔] 기지 등
    세계 곳곳에 있다고 주장한다.

    12월 6일(현지시간) 이곳이 다시 화제의 중심이 됐다.
    바로 최신형 스텔스 무인정찰기의 정체가 드러나서다.

    美항공전문지 <에비에이션 위크>(Aviation Week)는
    [美공군이
    그룸레이크 공군기지에서 개발한
    신형 스텔스 UAV를
    운용하고 있다]

    단독보도 했다.

  • 6일 에비에이션 위크가 공개한 RQ-180 스텔스 무인정찰기의 모습. [사진: 에비에이션 위크 화면 캡쳐]
    ▲ 6일 에비에이션 위크가 공개한 RQ-180 스텔스 무인정찰기의 모습. [사진: 에비에이션 위크 화면 캡쳐]

    <에비에이션 위크>에 따르면
    신형 스텔스 무인정찰기의 이름은 RQ-180.
    제조사는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를 만들어 낸
    <노드롭 그루먼>이다.

    <노스롭 그루먼>은
    RQ-180을 개발한 뒤
    2005년부터 [51구역]에서 테스트를 했다고 한다. 

    RQ-180의 모습은
    美항모에서 테스트 했던
    무인 공격기 X-47B와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크기는 훨씬 크다.
    날개 폭만 39.62m에 달한다고.

  • 美해군에서 테스트 중인 X-47B 무인 스텔스 정찰기. '민주화 폭격기'가 될 수 있다.
    ▲ 美해군에서 테스트 중인 X-47B 무인 스텔스 정찰기. '민주화 폭격기'가 될 수 있다.

    2011년 이란의 GPS 위성신호 교란으로 포획된
    스텔스 정찰기 RQ-170 센티넬(록히드 마틴 제조)>에 비해
    스텔스 성능과 체공시간-감시정찰 능력 등이
    더욱 향상됐다는 게 <에비에이션 위크>의 설명이다.

    <노드롭 그루먼> 측은
    RQ-180
    기존에 사용하던 U-2 정찰기를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작전에 투입되는 시기는 2015년부터.

    RQ-180의 동체에는
    X-47B처럼 폭탄창이 있어
    <에비에이션 위크> 측은
    여기다 전자전 포드(Pod)나 정밀 감시센서,
    유도 폭탄 등을 갖출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RQ-180의 엔진-재질-능력 등
    상세한 제원은
    <에비에이션 위크> 측도 추측만 할 뿐이다.

  • 1990년대 후반, 51구역 주변에서 UFO로 알려졌던 시험기 '다크 스타'. 스텔스 무인기다. 시험 중 추락하기도 했다.
    ▲ 1990년대 후반, 51구역 주변에서 UFO로 알려졌던 시험기 '다크 스타'. 스텔스 무인기다. 시험 중 추락하기도 했다.

    RQ-180의 존재가 드러나자
    세계 각국의 항공 전문가와 군사 전문가들은
    그 용도와 제원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들 분석 중 공통점은
    RQ-180
    핵개발과 테러 조직-범죄 조직 지원으로
    세계 각국을 불안하게 만드는
    북한-이란 등을 감시하는 데 쓰일 것이라는 점이다.

    이 분석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 이란 혁명수비대가 포획한 RQ-170 센티넬 무인 스텔스 정찰기. GPS 위성신호를 해킹했다고 알려져 있다.
    ▲ 이란 혁명수비대가 포획한 RQ-170 센티넬 무인 스텔스 정찰기. GPS 위성신호를 해킹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RQ-180보다 앞서 만든
    RQ-170 센티넬의 경우,
    주한미군 기지에서 시험운용을 한 적이 있으며,
    2010년 3월 27일 [천안함 폭침] 당시
    RQ-170
    북한 잠수정의 공격 징후를 파악했다는
    언론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과 중국의
    [스텔스 잡는 레이더]로
    추적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스텔스 잡는 레이더]는
    항공기에서 나오는 전파를 수집해
    대략적인 위치를 추정하는 방식의
    [패시브 레이더]다.

    따라서 스텔스 성능이 우수하고
    성능이 뛰어나면
    이 레이더로는 탐지하기가 어렵다.

    한편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RQ-180이나
    현재 테스트 중인 X-47B 등의 실제 전력은
    언론들이 파악하는 것보다
    더욱 우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 美DARPA에서 연구한 공중 레이저 무기 일러스트레이션. B-1B 폭격기가 공대공 레이저를 쏘는 상상도다. [그림: DARPA]
    ▲ 美DARPA에서 연구한 공중 레이저 무기 일러스트레이션. B-1B 폭격기가 공대공 레이저를 쏘는 상상도다. [그림: DARPA]

    그 근거는
    美국방성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때문.

    DARPA
    당장 사용할 무기 보다는
    20~30년 뒤에 필요한 무기의
    개념과 시스템을 연구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1980년대 개념을 제시한
    [요격용 레이저 무기]는
    이미 실전배치를 앞두고 있다.

    그 중 항공기에 장착해
    미사일을 요격하고 지상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도 포함돼 있다.

    아무튼 RQ-180의 존재가 드러남에 따라
    북한과 이란 정권은
    또 한 번 [땅굴]로 피난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