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윤아에게 구토연기 직접 조언!
  • ▲ 드라마 '총리와 나' ⓒ  드라마틱 톡
    ▲ 드라마 '총리와 나' ⓒ 드라마틱 톡

     

    윤아가 [토순이]로 완벽 빙의해 화제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
    (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측은
    3일 이범수와 윤아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범수(권율 역)가 얼굴에 토사물을 잔뜩 묻히고
    리얼하게 짜증이 난 표정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지난달 초 남태령 인근 주택가에서 진행된 촬영장면으로
    만취한 윤아(남다정 역)의 주사를 받아주던 이범수가
    토사물 굴욕을 겪게 되는 상황.

    이날 이범수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프로임을 증명했다.

    그는 만취한 윤아의 구토테러에도
    깨알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권율표 코믹연기]를 보여줘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컷소리와 함께 미안해 어쩔 줄 모르는 윤아를 향해
    호탕하게 웃어주는 매너남의 모습을 보여줘
    현장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범수는
    "가슴 깊은 곳에서 끌어올려"라고
    윤아에게 구토 연기의 팁을 주는가 하면,
    가짜 토사물을 만드는 황금비율을 알려주는 등
    윤아의 긴장을 풀어주며 촬영을 진행해
    선배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윤아는 실제를 방불케 하는 만취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범수의 연기 팁을 전수받은 윤아는
    리얼한 구역질 소리로 스태프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토순이(?)로 완벽 빙의 했음을 보여줘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이범수에게 질질 끌려가는 윤아의 모습이 포착됐다.
    윤아는 망가짐을 불사한 채 코믹한 만취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범수씨가 자신의 얼굴을 바쳐 열연을 펼쳤다.
    토사물을 맞으면서도
    리얼한 표정연기와 코믹함을 버리지 않아
    재미있는 장면이 완성됐다.
    <총리와 나>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

       - 제작사  


    드라마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를 담으며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 화요일에 방송된다.

     

    [ 사진제공= 드라마틱 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