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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1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세가 시장의 예측을 웃돌았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11월 민간부문 고용이 21만5천명 늘어났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의 18만4천명(수정치)과 시장의 예측치 17만3천명을 모두 웃도는 증가 폭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치다.
ADP 고용지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전체 취업자 수(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고용동향을 오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에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제조업 지표에 이어 민간고용 지표까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