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랄만한 공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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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화려한 무대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웨스트 엔드 최고의 콘서트 뮤지컬 <스릴러 라이브>가
    드디어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

    3일 서울시 중구 정동 세실극장에서
    뮤지컬 <스릴러 라이브>의 프레스 콜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프로듀서 이광호, 최민선 대표,
    배우 로렌 고어, 드니즈 피어슨, 마이클 듀크, 브릿 콴틴이 참석했다. 

    뮤지컬 <스릴러 라이브>는
    마이클 잭슨의 일생을
    그의 히트곡으로 꾸민 뮤지컬로
    2006년 초연 된 후
    지금까지 전 세계 26개국에서 250만 명을 돌파,
    2,000회의 공연을 기록한 콘서트형 뮤지컬이다.

    마이클 잭슨의 주요 대표곡에 익숙한 음악과 춤,
    화려한 무대를 전달할 예정인 가운데
    [I'll be there], [Ben], [Billie Jean], [Thriller] 등
    34곡의 노래를 Live로 들려준다.

    특히 이번 작품은
    마이클 잭슨의 오랜 동료이자
    [MICHAEL JACKSON MAKING HISTORY]를 집필한
    아드리안 그랜트(ADRIAN GRANT)가 직접 기획한 공연으로
    클리프 리차드, 핑크, 톰존스, 빅토리아 베컴, 니요 등과 작업 했고
    뮤지컬 감독으로도 잘 알려진
    <게리 로이드>가 연출과 안무를 맡으며 완성 됐다.

    PS엔터테인먼트 최민선 대표는
    "이번 공연이 올라가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지금 보신 공연(시연)보다
    5만 8천 배 이상의 흥분과 기대감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이클 잭슨 역할을 맡은 마이클 듀크는
    "공연에 각각 다른 감정들이 담겨 있다"며
    "마이클 잭슨이 생전에 남긴 긍정적인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은
    마이클 잭슨의 무대를 통해
    그를 그리워하고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광호 프로듀서는
    "깜짝 놀란 만한 공연이 될 것"이라 자신하며
    "많은 관객들이 관람하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이날 자리를 마무리 지었다.

    뮤지컬 <스릴러 라이브>는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12월 7일 8일 부산 [BEXCO]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사진= 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