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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는 [역사왜곡], 시진핑은 [영공침입]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면서 고립을 자초하는 중국 지도부

심재율 편집국 부국장 / 세종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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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09:03 수정 2013-12-04 21:24

후진타오, 시진핑,

억지쓰긴 마찬가지


 

▲ ▲ 후진타오 전 중국 주석ⓒ연합뉴스


1.국제적인 지적 사기(
詐欺)꾼 후진타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후진타오 前 중국 국가주석(재임기간 2003 ~ 2013)은
역사를 날조한 [전무후무한 사기꾼]으로 남아있다.

그것은 후진타오 집권 시절,
동북공정(東北工程)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름으로
만주지역을 비롯한 중국 동북3성(東北 3省)의 과거 역사를 왜곡한 것이다.

동북 3성은 연변이 포함된 길림성(吉林省),
하얼빈이 있는 흑룡강성(黑龍江省),
그리고 심양(瀋陽)이 있는 요녕성(遼寧省)지역을 말한다.

세계적인 강대국을 지향하는 중국 지도부가 역사를 왜곡하고
관광안내판을 바꿔 달아버리는 따위의
치졸하기 짝이 없는 사기와 거짓말로 역사에 회(灰)칠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동북공정은 2002년 중국 지도부가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이름만 학자인 고등 사기꾼 200명을 모아 벌인 국제적인 지적 사기행각이다.

목적은 만주 역사를 제멋대로 왜곡시켜
중국 역사로 편입시킨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역대 어느 중국 왕조도 하지 않은
이 같은 국제적인 고등 지적 사기 행각을
어째서 지금 중국 정부는 뻔뻔하게 해대는 것일까?

역사상 가장 큰 대국을 만든 [중국 공산당]으로서는
자기들의 업적과 통치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동북3성은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등 한민족이 활동하던 무대였으니,
한국 역사의 일부분이다.
그러나 동북공정은 이를 부인한다.
고조선 부여 고구려를 한국역사가 아니라 ,
중국 변방지역 역사로 둔갑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10년넘게 역사 날조라는 거짓말을 되뇌어 온 중국 정부는
이것을 바탕으로 중고교 역사책과 대학교 역사책을 개편할 것이다.

그 역사책에는 10년동안 야금야금 바꿔달아놓은 짝퉁 안내판이 실릴 것이고,
유물을 제멋대로 해석한 가짜 역사가 기술될 것이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아무개 박사의 뻔뻔한 거짓 논문이 마치 정설인양 등재될 것이다.

공산당이 통치하는 중국 지도자들의 수준이 아직도 이런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 ▲ 시진핑 중국 주석ⓒ연합뉴스


2. 등장하자 마자 욕(野慾) 드러낸 시진핑

후진타오가 뻔뻔하게 [동북공정]이란 미명으로
[역사침탈]을 하고 물러가자,

시진핑 역시 질세라 [방공식별구역]이란 포장으로
노골적인 [영공침탈]을 자행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중국방공식별구역(CADIZ) 선포는 동북공정 같은 사기와는 다르게 진행된다.
동북공정 같은 [역사침탈]은 중국 영토안에서 자행되는 거짓과 사기이지만,
방공식별구역 같은 [영공침탈]은 상대가 여럿이다.

한국 미국 일본 뿐 아니라, 
중국과 국경을 맞댄 국가들이 두 눈을 부릎뜨고 지켜보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해서 라오스 인도 파키스탄은 물론이고
전세계 모든 국가가 중국의 오만하기 이를 데 없는 일방적인 횡포를 지켜보고 있다.

동북공정 같이 야금야금 어두운 곳에서 사기치듯 해 먹을 사안이 아닌 것이다.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잇따라 벌이는 야비하기 짝이 없는 행동을 보면,
중국이 앞으로 어떤 위치를 차지할 것인지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중국 지도부가 근본적으로 오판하는 것은 이것이다.
세계로 나아가려면 세계 모든 국가와 소통하면서
국제적인 질서와 스탠다드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는 점이다.

해양굴기(海洋屈起)라는 이름으로 세계에 진출하려는 목표와는 달리
지금 중국 지도부가 하는 행동은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다.
결코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음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빨리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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