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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평균 라면 빈도
한달 평균 라면 빈도는 얼마나 될까.
한국갤럽은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904명을 대상으로 최근 한 달간 라면을 먹은 적 있는지에 댛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성인의 라면 취식 빈도가 주간 평균 1.11회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59%는 최근 일주일간 1회 이상 라면을 먹었다고 답했고, 10명 중 8명 꼴인 79%가 “먹은 적 있다”, 21%는 “먹은 적 없다”고 밝혔다.
일주일간 라면을 얼마나 자주 먹었는지에 대해 1회가 34%로 가장 많았고, 2회가 15%, 3회 이상은 9%였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 약 90%가 50대(71%)와 60세 이상(56%)에 비해 많았다.
또한, 성인 열 명 중 여섯 명(59%)은 최근 일주일간 라면을 1회 이상 먹었고, 전체 성인의 라면 취식 빈도는 주간 평균 1.11회, 연간(52주) 기준 58회로 환산할 수 있다.
세계라면협회(WINA)에 따르면 지난 해 전세계에서 팔린 라면은 약 1천14억2000만 개, 이 가운데 한국이 35억2000만 개를 소비해 전체 국민 1인 평균 소비량(72.4개) 기준 세계 1위에 올랐다.
주간 평균 라면 취식 빈도는 남성이 1.34회로 0.88회인 여성보다 많았으며, 저연령일수록 라면을 자주 먹는 것으로 드러났다.
라면이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74%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 13%는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답했으며,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가장 좋아하는 라면 브랜드는 신라면이 39%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삼양라면'(14%), 안성탕면(8%), 너구리(6%), 진라면(4%) 등의 순이었다.
(한달 평균 라면 빈도, 사진=유튜브 류현진 광고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