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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마감하고
2차 드래프트가 시작된 가운데,
숨은 보석을 찾으려는
각 구단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차 드래프트를 진행하고 있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전력 보강을 노리는 구단은
다른 팀의 40명 보호선수 이외 선수를 지명해
뽑아갈 수 있다.
FA 규정에 따르면
FA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원소속구단에게 선수 연봉 200%와 보상선수 1명,
아니면 연봉 300%를 제공해야 한다.
지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성공을 거둔 선수로는
두산에서 NC로 팀을 옮겨 올해 신인왕에 뽑힌 이재학과
롯데의 주축 투수가 된 김성배 등이 대표적이다.
2차 드래프트는 격년제로 열리며
지난 2011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