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실장과 첫 한-중 고위급 외교·안보 전략대화 열어
  • ▲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방한한 중국 양제츠 국무위원을 접견하고 있다. ⓒ 뉴데일리
    ▲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방한한 중국 양제츠 국무위원을 접견하고 있다. ⓒ 뉴데일리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방한 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양국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 국무위원은 중국 외교가에서 서열 1위 인물이다. 
    중국 정부의 외교와 안보 분야의 사령탑으로
    지난 17일 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했다. 
    "한국의 외교 안보 당국자와 협의를 하게 됨으로써 
    두 나라의 신뢰관계, 유대 강화를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 박근혜 대통령

    이에 대해 양 국무위원은 
    지난 6월 박 대통령의 방중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가 새로운 발전관계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으로 
    우리 양자의 관계는 새로운 발전관계에 들어서게 됐다."

             - 양제츠 국무위원

    양 국무위원은 자신의 방한 목적으로
    양 정상 간 합의사항 이행임을 강조하면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메시지를 낭독, 전달했다. 
    시 주석은 박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하고,
    가까운 장래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내년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박 대통령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이 제안한 신뢰외교의 이념을 
    적극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 ▲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방한한 중국 양제츠 국무위원을 접견하고 있다. ⓒ 뉴데일리
    ▲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방한한 중국 양제츠 국무위원을 접견하고 있다. ⓒ 뉴데일리
    이에 박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 내외의 방한에
    기대를 표명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국무위원은 박 대통령의 자서전이
    중국에서 베스트셀러 중의 하나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 리란칭 중국 국무원 전 부총리가 
    박 대통령을 위해 준비한 서예작품과 전각도장을 전달했다. 
    양 국무위원은 박 대통령과의 접견 한 뒤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첫 한-중 고위급 외교·안보 전략대화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