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봉기 결혼식

    배우 백봉기가 결혼했다.

    백봉기는 16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10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이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한 뒤 지난 1월 득녀했으며, 가정을 꾸린 지 약 1년 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백봉기 아내는 올해 23살의 일반인이다. 백봉기가 직접 운영하는 커피숍 단골손님이었던 예비신부는 연인 사이로 발전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백봉기는 소속사 그림컴퍼니를 통해 “연예인은 나의 직업일 뿐이다. 열심히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30대 남자로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결혼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봉기는 KBS2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해 영화 <살인의 추억>, <말죽거리 잔혹사>, <알투비:리턴투베이스>, 드라마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tvN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 일병 백봉기 역으로 출연해 최종훈, 김재우, 김민찬, 정진욱, 이용주 등과 공감가는 연기로 인기를 모았다.

    (백봉기 결혼식, 사진=그림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