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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재입성한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15일 "여야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한 발짝씩 물러나야 한다"면서 "저도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선서 뒤 인사말을 통해 "다시 국회에 입성해 함께 국정을 논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최근 정국이 엄중해서 그런지 국민의 시선이 따가운 것 같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엄동설한이 닥쳐올 것 같다"면서 "국회가 국민에게 따뜻한 선물을 줄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과 함께 국회에 첫 입성한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도 인사말에서 "왕 초선의원으로서 선배 의원들의 도움 속에 의정 활동을 해나가겠다"며 "따뜻한 격려와 지도 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