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여정의 계약분쟁과 관련해 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이 공식입장을 밝혔다.13일 오전 한 매체는 연매협이 이중계약 논란을 겪고 있는 배우 조여정에게 대립하고 있는 두 소속사가 아닌 제3의 매니지먼트로 갈 것을 권고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조여정은 이중 계약 논란으로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 상벌위)의 심의를 받고 있다. 디딤 531 측은 연매협에 “조여정이 계약이 만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봄 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에 봄엔터테인먼트는 “구 이야기엔터테인트가 현 디딤531로 바뀌는 과정에서 소속사 대표가 전 소속 배우들에게 재계약 또는 다른 회사로의 이적을 제안했다”며 이중 계약이 아니라고 부인했다.다음은 연매협 공식입장 전문
연매협은 13일 지난 10월 초에 본 사안에 대한 진정이 접수돼 상벌조정윤리 분쟁 심의를 진행했다.
분쟁 심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기사의 범람으로 인해 자칫 분쟁에 대한 내용이 변질됨으 막고자 상벌위에서는 10월 25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언론의 협조와 함께 분쟁 당사간들의 현 안건에 대한 언론 접축 금지를 고지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일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의 노출과 언론과 접촉한 봄엔터테인먼트에 상벌위는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다.
이에 확인되지 않은 기사의 범람을 막고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빠른 시간 내에 분쟁과 관련한 결정문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니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기사의 자제를 요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