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열리고 있는 초등학교 티볼리그에서 시타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열리고 있는 초등학교 티볼리그에서 시타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수능이 끝났다.
    그러나 단지 수능이 끝난 것.
    교육이 끝난 것은 아니다.

    수능이 끝난 7일부터 학생들이
    해방감, 좌절감 등으로 일탈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

    고3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막기위해
    서울시교육청 문용린 교육감은
    서울지방경찰청에 도움을 청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지방경찰청과 함께
    12개의 <생활지도 대책 상황반>을 꾸렸다.

    문용린 교육감은 각 학교에도

    "학생들 생활지도에 집중해달라"
    부탁의 말을 전했다.

    "수능과 기말고사 이후
    [일탈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은
    고3 학생들에 대해
    생활지도 교육을 강화하고
    진학과 성적 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이 있다면
    선생님들이 상담을 통해
    더 많이 신경써줬으면 한다.

    또 좌절감을 맛보는 학생들이
    안 좋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도
    강화했으면 한다.

    긴장이 풀린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특별히 신경썼으면 한다.

    특히 학생들의
    [학교폭력] 문제는
    절대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

       -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학부모, 학생은 수능 이후 발생하는 학생 관련 문제를
    학교, 서울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상황반,
    학교폭력 One-Stop 센터, Wee 센터와 서울시정신보건센터 등에
    신고하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