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체 전망서 금 3·은 2·동 2개 예상
  • ▲ 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6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개막식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뉴시스
    ▲ 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6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개막식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순위 15위에 오를 것이라는 해외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8일 발표한 메달 예측에서 한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낼 것으로 내다봤다. 금메달 수 기준 순위는 15위다.

    금메달 후보로는 쇼트트랙 남자 1000m의 임종언, 여자 1500m의 김길리, 그리고 남자 5000m 계주가 지목됐다. 

    은메달은 쇼트트랙 여자 1500m의 최민정과 혼성 2000m 계주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동메달 후보로는 여자 컬링과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가 꼽혔다.

    이번 전망은 앞서 캐나다 스포츠 데이터 분석업체 쇼어뷰 스포츠 애널리틱스(SSA)가 내놓은 예측과 큰 틀에서는 유사하다. SSA 역시 한국이 금 3·은 2·동 2개로 종합 14위에 오를 것으로 봤다. 다만 종목별 전망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SSA는 금메달 후보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최가온, 쇼트트랙 여자 1500m 김길리, 여자 3000m 계주를 제시했다. 

    반면 SI가 금메달 후보로 올린 임종언은 SSA 전망에서는 6위로 분류됐고 SI가 동메달 후보로 본 여자 컬링은 4위로 예상됐다. 

    남자 5000m 계주는 SSA 기준 은메달 후보였다. SI는 최가온을 메달권 전망에서 제외해 시각 차이를 보였다.

    국가별 종합 전망에서는 SI가 노르웨이를 금메달 16개로 1위, 미국을 12개로 2위, 일본을 9개로 3위로 내다봤다. 

    SSA는 노르웨이(금 14개), 미국(금 13개), 독일(금 12개) 순으로 예상했고 일본은 금메달 5개로 11위에 오를 것으로 봤다.

    해외 주요 매체와 분석업체의 전망을 종합하면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쇼트트랙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메달 획득이 기대되지만 세부 종목별 성적에 따라 최종 순위는 다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