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국이 호감을 드러낸 윤세인이 김부겸 전 국회의원의 둘째 딸로 밝혀졌다.

    서인국은 28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함께 작업했던 상대 여배우 중 누가 가장 예뻤냐는 질문에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윤세인을 꼽았다.

    이어 서인국은 “지적으로 생겼는데 굉장히 허당이다. 촬영할 때 대화를 나눴는데 애교도 많다”며 “키도 크고 약간 모델 체형이다.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겸비한 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윤세아가 국회의원 김부겸 의원 딸 아니냐. 앵커 스타일이다”라고 귀뜸해 이목을 끌었다.

    윤세인의 아버지는 제19대 총선 대구 수성갑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부겸 전 국회의원으로, 19대 총선때 윤세인은 아버지의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에 직접 뛰어들기도 했다.

    재야 운동권 출신인 김부겸 의원은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민주당 공천 심사위원회 위원,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