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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CONRAD) 호텔>에서
9개국 공군참모총장을 초청해
<2013년 공군참모총장회의
(Air Chiefs Conference in Korea 2013)>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군 수뇌부 국제회의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13
(Seoul ADEX 2013,
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13)]을 맞아
세계 각국 공군참모총장들과
우호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이날 회의에서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한국, 크로아티아, 캐나다, 칠레 대표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단일 국가의 능력으로는
자연재해, 테러 등
국제적 위협들을 컨트롤하는데 한계가 있다.
오늘 회의에서 서로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하자]는
제안을 했다.<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은
또한 우리 공군의
다국적 연합훈련 참여를 예로 들며,
비무장 전투기 영공통과,
착륙허가 절차 간소화,
갑자기 결함이 생긴 항공기의 수리 지원 등에 대해
국제적인 상호 지원협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했다.크로아티아 공군사령관
<드레이젠 스쿠리(Drazen Scuri)> 준장도
같은 주제를 발표했고,
캐나다 공군사령관
<이반 블론딘(Yvan Blondin)> 중장,
칠레 공군사령관
<호르헤 로하스(Jorge Rojas)> 대장은
[국제적 재해‧재난 발생 시 공동대처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고 한다.이번에 방한한 각국 공군참모총장들은
29일 [서울 ADEX 2013] 개막식에 참석하고,
부인들은 30일 한류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