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출연해 솔직 입담 뽐내
  •    

  • ▲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가수 아이유가
    단발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아이유는
    SBS 라디오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아이유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공개됐다.

    그동안 꾸준히 길러왔던 긴 머리를 자르고
    단발머리로 변신한 아이유의 모습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청취자가
    “단발머리가 예쁘다” 고 하자
    아이유는
    “오늘 보이는 라디오인줄 몰랐다.
    올라오고 아차 했다.
    모자 안 가져왔네 했다“
    고 말했다.

    장기하가
    “예쁜데 모자를 써서 가려야 하냐” 고 묻자
    아이유는
    “최대한 숨기고 싶었다. 이번에 활동이 짧다.
    다음 주쯤 활동이 정리될 것 같은데 다음 주에 무대에서 공개하고 싶었다.
    오늘 이렇게 공개가 돼버렸다”
    고 답했다.

    아직 어색하다. 오랜만에 머리를 잘랐다.
    3년 동안 다듬지도 않고 무작정 머리를 길렀다.
    3년간 기른 머리를 자르니까 허전하다.

    내 얼굴형이 둥글다.
    그래서 계란형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머리를 단발로 자르니까 좀 갸름해 보는 효과가 있더라.
    21년 만에 처음 알았다. 마음에 든다.
    머리 감는데 3분도 안 걸린다. 그게 참 좋더라.

     

    아이유의 단발머리 변신에 네티즌들은
    [아이유 단발머리 귀엽다],
    [아이유 무슨 머리를 해도 어울리네],
    [얘 요즘 들어 이미지 계속 바꾸려고 하네],
    [드라마 때문에 자른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