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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37)이 악플러들에게 선처는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최근 백지영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사람들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악플러들이 선처를 호소했지만 경찰 측에게 용서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플러에 대해서는 선처를 베풀 생각이 없다”며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관할에서도 악플러 수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조사가 끝나면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유산과 관련해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고소한 백지영의 소식을 전했다.
당시 경찰은 “현재 11명의 아이디가 고소됐고 6명의 인적사항이 특정됐다”며 “연령대는 10대~20대 후반으로 학생 또는 회사원이다”고 밝힌 바 있다.
백지영 악플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악플러 강경 대응하는 게 맞다”, “유산의 아픔에 그런 악플을 달다니…”, “백지영 악플러 절대 선처 하지마!”, “백지영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백지영 악플러 후회할 행동을 왜 한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지영 악플러,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