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오로지 저급 정치공세" 민주당 행태 강력 비판윤상현 "민주당 공약보다 훨씬 낫다, 비판자격 없어"
  •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상황정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상황정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새누리당은 
    기초연금 공약 수정 논란과 관련,
    손해보는 국민은 한 명도 없다고
    강조했다. 

    야당이
    기초연금 논란을 빌미로
    집요하게 공세를 퍼붓자
    적극 반박에 나선 것이다. 

    특히, 
    형편없는 민주당의 과거 공약을 언급하며 
    저급한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상황정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상황정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야당이
    온 국민이 손해를 보는 것처럼 난리 법석을 떨고 있지만
    정작 손해보는 국민은 한 분도 없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노령연금을 받고 계신 모든 어르신들께서는
    지금보다 더 많이 받게 된다.

    노령연금을 타시는 분들 중 90%는
    지금보다 2배 많은 20만원을 받게 되고,


    나머지 10% 분들 가운데서도
    5%는 5만~9만원을 더 받고,
    5%도 최소 10만원 이상 받게 된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어,
    정치공세에 몰두하는 민주당을
    강력 비판했다. 

    "민주당은
    거짓말
    이니 히틀러니 하는 

    듣기에도 저급한 정치 공세를 펴기 전에
    과거 자신들 정권에서
    공약을 이행 못했다고
    사과한 적이 있는지, 
    되돌아 보길 바란다."



  •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상황정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상황정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의 공약은 
    정부안보다 훨씬 못할 뿐아니라
    [공약 실천 가능성]도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입 다물고 있으라는 것이다. 


    "민주당 공약은 
    소득하위 80%에 대해 정권 끝날때쯤 
    20만원을 받게 된다.

    민주당의 공약보다 
    현재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안이 
    훨씬 낫다.

    이행시기를 2년6개월 앞당겼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정부안을 보고 [불효정당]이라는 등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도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만약 민주당이 집권했더라면,
    민주당 공약을 다 지켜도 2017년에야
    겨우 20만원을 줄 수 있었을 것이다.
     

    민주당은
    전체 어르신이 아니라

    전체 80%에 대한 어르신에게만
    드리겠다고 공약했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이어
    "민주당은 사회를 분열시키지 말고, 
    본연의 업무인 예산안 처리와
    국정감사 등에 충실해 달라"
    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