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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의 역사 시민단체 바른역사국민연합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좌편향 역사교과서 보급을 차단하고 바른 역사 교과서 보급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에서 "좌편향 역사교과서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부정적으로 서술하고 친일·독재 등 부정적인 개념만 부각시키는 한편 한반도의 정통성이 북한에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대한민국의 정통 역사를 부정하는 세력들에 대해 역사 전쟁을 선포하고 좌파 이데올로기 역사 교육을 반대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희영 전 현대사학회장, 유영옥 전 경기대 국제대학장, 김정수 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