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과 선거연대 반성 차원, 의원직 제명시켜야" 대공수사권 폐지 관련 "제2, 3의 이석기 출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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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연합뉴스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조속히 제명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이석기 의원의 제명안과 관련,
민주당의 협조를 압박했다."민주당이
검찰기소단계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으니
이제 국회에서 처리할 때가 됐다.국회 내 친북·종북세력을 몰아내라는 것이
국민명령이다.이어,
"민주당은 선거연대 책임 반성 차원에서라도
이석기 제명안 처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심재철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 폐지 주장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민주당의 주장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보여주는 것이다.
제2, 3의 이석기 출현이라는
충격이 또다시 반복돼서는 안 된다." -
- ▲ 내란음모ㆍ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5일 오후 수원구치소에 구속수감되기 전, 수원 남부경찰서를 나오며 강하게 저항하고 있다.ⓒ연합뉴스
내란음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26일 이석기 의원을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
구체적 혐의와 중간수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전날
내란음모 혐의로
홍순석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한동근 통합진보당 전 수원시위원장 등 3명을
연이어 기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