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참석차 4일부터 러시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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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 (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숙소가 공개됐다.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에는 5일 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틴 궁내에
    마련된 박 대통령의 숙소 빌라인 [스몰렌스크]의
    외관 사진이 게재됐다.
      
    스몰렌스크는 모스크바 서쪽
    드네프르강 연안에 위치한 도시 이름으로
    9∼10세기에는 비잔틴과 북유럽을 연결하는
    상업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의 배경이 된 도시이기도 하다. 

    한편 박 대통령은 정상빌라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시리아 사태 등 국제현안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반 사무총장은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한 우리 측 결정에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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