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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박미선 부부가 때아닌 [수난시대]를 겪고 있다.박미선이 [플라잉체어]를 체험하다
발목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지 불과 두 달여 만에,
이번엔 남편 이봉원이 [물]에서 촬영을 하다 부상을 입었다.<오마이뉴스>는 5일 자정,
"개그맨 이봉원이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촬영 중
중상을 입고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이봉원은 <스플래시> 연습과 녹화가 진행된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중 부상을 입고
일산의 한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오마이뉴스>는 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봉원은 안면이 일부 함몰되고 망막이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며
"현재 이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고 긴급 타전했다.실제로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녹화 도중,
방송인 샘 해밍턴과 클라라 등이 부상을 입은 전례가 있어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이와 관련, 한 제작 관계자는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봉원이 경기 연습 중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것은 맞지만,
알려진 것처럼 얼굴이 함몰되는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이 관계자는
"이훈이 부상을 당한 것처럼 얼굴이 붓고, 멍이 드는 타박상 정도"라며
이봉원의 상태가 위중하지 않음을 거듭 강조했다.이어 "검사 결과 망막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정확한 검진을 위해 또 다른 병원에서 2차 검진을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연예인들이 다이빙에 도전하며 승부를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날 녹화에는 이봉원 외에도 아이비, 김영호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