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미선 녹화 불참

    개그우먼 박미선이 발목 부상으로 출연하던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했다.

    박미선은 지난 26일 오후 한 수영장에서 진행된 MBC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이하 180도) 녹화 도중 플라잉체어 체험을 하다가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박미선은 녹화를 중단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정밀진단 결과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미선의 소속사 관계자는 “부상상태가 심각해 당분간 녹화에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현재 입원해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붓기가 빠지는 상태를 본 후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다시 참석할 수 있을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녹화 일정이 있던 <맘마미아>는 박미선을 대신해 슈퍼주니어 신동이 MC로 참여했으며, 오는 29일 녹화가 예정돼 있는 <해피투게더3> 박미선 없이 기존 MC들로만 녹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박미선은 부상을 입게 된 MBC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녹화분은 예정대로 방송된다.

    (박미선 녹화 불참,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