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등급 이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 요건 포함
  • ▲ 7급 공무원 시험 현장ⓒ연합뉴스
    ▲ 7급 공무원 시험 현장ⓒ연합뉴스




    내년부터 우수한 지방대학 출신을 7급 공무원으로 뽑는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 추천 자격요건 항목에 한국사가 추가된다.

    안전행정부는 내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등급 이상의 자격을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의 추천 요건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균형인사지침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예정된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 지원자는
    올해 10월 26일에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2등급 이상의 자격을 획득해야 한다.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공직 내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지방대학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2005년에 도입됐다.

    그간 학교성적이 해당 학과의 상위 10% 이내,
    TOEIC 700점 이상 등 공인 영어 검정시험 등 추천 요건이 있었다.

    내년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의 세부일정과

    선발규모 등은 올해 11월말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