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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9일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38회 세계영상위원회 총회(준비단장 장동찬, AFCI 씨네포지움) 홍보대사로
톱스타 이병헌이 위촉됐다.배우 이병헌은 연기와 흥행성을 모두 겸비, 할리우드에 진출한
가장 성공한 국내 배우로 손꼽힌다.
이병헌은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2009)] 을 시작으로
[지.아이.조2(2013)], [레드:더 레전드>(2013)]에 연이어 출연하며
강한 카리스마로 할리우드를 사로잡았다.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병헌은 할리우드 85년 역사상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핸드 프린팅을 하고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는 등
세계적인 배우로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세계영상위원회 총회 준비단은
"동서양 영화 시스템을 모두 경험한 이병헌이
[동서양 영화의 만남(East Meets West)]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영상 관계자들이 모여 함께 미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세계영상위원회 총회의 의미를 잘 알리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병헌은 내달 4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리는
세계영상위원회 총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가진 뒤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세계영상위원회연합(AFCI) 38년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영상위원회 총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세계영상위원회연합
(ASSOCIATION OF FILM COMMISSIONERS INTERNATIONAL, AFCI)
영상위원회는 영화, TV 등 영상물 제작과
로케이션 촬영의 유치 및 지원을 위해 설립한 단체다.영화 • 영상물 제작자가 영상위원회에 촬영 협조를 요청하면
촬영에 필요한 허가와 행정지원 등 로케이션 촬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서비스한다.세계영상위원회연합(AFCI)은 세계 각국의 영상위원회의 연합 기관으로
1975년에 미국에서 설립, 현재 63개국 349개의 영상위원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매년, 상반기에는 미국에서 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사업을
프로듀서들에게 소개하는 로케이션 쇼(AFCI Locations Show)를 개최해
제작사, 방송국, 프로듀서, 감독들의 영상 제작 활동을 돕고 있다.하반기에는 세계영상위원회 총회 씨네포지움(AFCI Cineposium)을 개최,
영상산업의 최신이슈에 관한 세미나를 통해
영화 및 영상물 제작의 국제적인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