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평소 좋아하던 야구…이젠 선수로김성근 감독의 2년간 지도…너클볼 이젠 위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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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11년 고양원더스 창단식 현장. 김성근 감독(오른쪽)과 허민 구단주ⓒ연합뉴스
고양원더스 구단은 29일 허민 구단주가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
그간 김성근 감독의 지도로 꾸준히 프로에 선수들을 진출시켰다.
김 감독은 이제 구단주까지 야구선수를 만들었다.미국 캔암리그의 야구팀, 락랙드 볼더스의
정식 선수로 입단한다고 발표했다.캔암리그는 미국의 독립리그 중 하나다.
뉴욕시 인근 3개 팀과 캐나다 동부 2개 팀, 총 5개 팀이
연간 100경기를 치르고 있다.독립리그는 프로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이
프로에 들어갈 수 있게 몸을 만드는 리그다.실업야구가 사라진 대한민국에
지난 2011년 고양원더스가 최초의 독립구단을 만들었다.그간 꾸준히 선수들을 프로무대에 데뷔시키며
독립구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 고양원더스 허민 구단주ⓒ연합뉴스
허민 구단주는 올초부터
투수로 애리조나와 텍사스,
시애틀의 루키팀 입단 테스트를 받으며,미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타진했다.
"고양 원더스 선수들 뿐아니라
아직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에게 포기하지 않고도전하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서 기쁘다.
앞으로도 더 높은 무대를 위한 도전은 계속 될 것이다.그간 세심하게 지도해준 김성근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감독님의 지도 아래 선수로서
지녀야 할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갖춰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허민 구단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