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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쯔이의 성상납 루머가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27일 미국 중화권 매체 보쉰은 지난 5월 보도한 장쯔이 성상납 성에 관한 소송이 다음달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정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5월 보쉰은 장쯔이가 쉬밍(徐明) 다롄스더 회장의 주선으로 최고 1000만 위안(약 17억7000만 원)의 거액을 받고 2007년부터 보시라이에게 10여 차례 성상납을 했다고 보도했다.
장쯔이는 이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보쉰을 비롯한 일부 중화권 언론을 고소한 바 있다.이러한 가운데 보시라이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재판에서 “정부가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장쯔이와 관련한 재판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이어 “아내는 내가 외도를 하는 것을 알고 분노해 아들을 데리고 영국으로 떠났다”라며
“아내가 돈을 잘 벌기 때문에 공금을 횡령해 생활비로 보내줄 필요가 없었다”고 공금횡령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일각에서는 보시라이의 정부가 80~90년대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마샤오칭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진=영화 위험한 관계 스틸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