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병에 빠진 펭귄이 포착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주병에 빠진 펭귄]이란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사진작가 앤서니 피어스가 남극 네코항에서 촬영한 것으로 일명 [나르시시즘 펭귄]이다. 사진 속 펭귄은 물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빤히 바라보고 있다.

    공주병에 빠진 펭귄을 찍은 사진작가 앤서니 피어스는 “펭귄은 물웅덩이 근처에 서서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최소 10분간 쳐다봤다”며 “마치 자신을 뽐내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주병에 빠진 펭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주병에 빠진 펭귄 빵 터졌어”, “펭귄도 인간과 다르지 않아요”, “공주병에 빠진 펭귄 절묘하네”, “나 왜 이렇게 예뻐?”, “공주병에 빠진 펭귄 제목 딱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주병에 빠진 펭귄, 사진=앤서니 피어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