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는 우리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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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애비뉴 Q>의 미디어콜이 진행됐다.

    <애비뉴 Q>는
    토니상과 브로드웨이를 점령한 콤비
    <로버트 로페즈>(작곡)와
    <제프 막스>(작사)가 탄생시킨 작품으로
    많은 매니아를 양산하고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운
    전 세계적인 히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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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동성애, 포르노 중독, 인종차별 등
    함부로 입에 담기 힘든 사회적 이슈부터
    청년실업, 직장생활 문제,
    섹스와 사랑에 관한 보편적인 문제까지 건드리고 있다. 
    유쾌한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들과 퍼펫(PUPPET)의 조합으로 이뤄진
    전혀 새로운 뮤지컬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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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자리에서는
    작품의 일부 장면을 시연해
    객석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It sucks to be me(엿 같은 내 인생),
    The internet is for porn(인터넷은 야동용),
    Special(스페셜),
    There is life outside of your apartment(집 밖에 진짜 인생이 있다) 등
    4곡을 선보였다.

     


  • 탄생 10주년을 맞아
    최초로 내한하는 <애비뉴Q>는
    국내에서도 [가장 보고 싶은 뮤지컬 1위],
    [전문가 기대작 1위]로 손꼽힌 뮤지컬로
    8월 23일 <샤롯데시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 사진= 이미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