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눈물

    강호동이 <무릎팍도사> 마지막 녹화에서 결국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배우 김자옥이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자옥은 “마지막이라고 해서 고민을 좀 했지만 원래 유명하고 멋있는 사람들이 끝에 나온다. 강호동도 마지막이니 울리고 가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자옥은 강호동을 향해 “유에서 무를 창조한 사람”이라며 “<무릎팍도사> 처럼 온 국민이 좋아하고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이 몇 안 된다.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고, 이에 강호동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김자옥은 대장암 투병 시절과 남편인 오승근이 사업실패로 70억을 날린 충격적 사연, 친언니의 자살 등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놨다.

    한편, 강호동 눈물을 볼 수 있는 MBC <무릎팍도사> 마지막회는 22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강호동 눈물,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