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net 슈퍼스타K5 캡처
    ▲ ⓒMnet 슈퍼스타K5 캡처

    한경일, 박재한으로 밝혀져..

    [슈퍼스타K5]에 출연한 [한경일]이
    한때 인기를 끌었던 가수 [박재한]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스케5]에서는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별은 멀었죠> 등을
    히트시킨 가수 [한경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슈퍼스타K5에 지원한 이유는 가수가 되고 싶어서다.
    '나는 그래도 가수다'라고 말하고 살아왔는데
    남들의 시선은 그게 아닌 것 같더라.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후 한경일의 미니홈피 접속자 수가 1만 5,000명이 넘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과거 박재환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던 노래들이
    새삼 화제가 되며 높은 음원순위를 기록하는 현상도 발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박재한이 가수 후배 조권에게 심사를 받는 장면이 나와
    찬반 논란이 되기도 했다.

    도전자의 역량을 평가해야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후배 가수 조권이 선배 가수 한경일을 심사할 자격이 있냐는 것.

    이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경일이 선배 가수임을 몰랐으니 괜찮다"
    혹은 "후배가 선배 가수를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식으로
    의견이 분분했다.

    한편, 박재한의 무대와 심사 결과는 이날 방송이 아닌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