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32·PSV 에인트호번)이 연인 김민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백합 꽃다발을 선물했다.

    박문성 SBS ESPN 축구 해설위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민지 아나의 생일. 멀리 네덜란드에서 ‘그 사람’이 백합 29송이를 보내 왔네요. 무지 예쁘다는.. 근데 왜 부럽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이 보낸 29송이의 백합 꽃다발을 한아름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는 박지성이 김 아나운서의 생일을 맞아 깜짝 선물을 보낸 것.

    박지성 꽃다발 선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박지성 꽃다발 선물 로맨틱해”, “김민지 아나운서는 좋겠네”, “박지성 꽃다발 선물 멋지다!”, “캡틴박에게 이런 면이 있을 줄이야”, “박지성 꽃다발 선물 부러우면 지는 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6월 20일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최근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한 박지성은 오는 18일 주말 네덜란드 1부리그 고 어헤드와 3라운드 홈 출전을 앞두고 있다.

    (박지성 꽃다발 선물, 사진=SBS 박문성 해설위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