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카리스마, 탁월한 패션감각, 재치만점 입담으로 꾸준한 인기


  • 배우 이미숙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iHQ(아이에이치큐)의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sidusHQ(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이미숙이
    국내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사와 계약을 맺게 됨에 따라
    향후 연기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조짐이다.

    sidus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데뷔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미숙씨가
    sidusHQ의 새 식구가 됐다"며
    "TV 드라마는 물론, 영화까지 매 작품을 통해서
    각기 다른 캐릭터로 [천의 얼굴] 같은 매력을 선사하는 이미숙씨가
    sidusHQ와 함께 배우로서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1978년 TBC 탤런트로 입사,
    같은 해 미스 롯데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미숙은
    원미경, 이보희와 함께 19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를 형성하며 눈길을 모았다.

    최근엔 <신데렐라 언니>, <천일의 약속>,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최고다 이순신>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수십년째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드라마 외에도 이미숙은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뜨거운 것이 좋아>, <여배우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1982년 MBC 연기대상 대상,
    1984년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1986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1987년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최우수주연상,
    1993년 SBS 연기대상 대상,
    1998년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여우주연상,
    2003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2011년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 특별연기자상 등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이미숙은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세월이 무색한 미모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우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젊은 여배우들 사이에서 [닮고 싶은 배우]로 손꼽히는 연기자다.

    특히 매 출연작마다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이미숙 표] 패션을 유행시키는 등
    여전히 20대 여배우 못지 않은 매력과 파급력을 과시하고 있다.